박찬종 ˝아베의 숫자 도발은 계획적, 6자 회담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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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아베의 숫자 도발은 계획적, 6자 회담 퇴출!˝
  • 김병묵 인턴기자
  • 승인 2013.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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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국가들을 얕잡아 보는 행동, 외교적 제재 불사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인턴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도넘은 ‘우회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우익 성향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숫자 정치'를 하고 나서 세계적인 질타를 받고 있다.

앞서 아베 총리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인간생체 실험 부대로 악명을 떨친 부대 '731'이 쓰인 비행기 평면 좌석을 사용했다. 또 국민투표 발의 요건을 규정한 헌법 96조 개정의 메시지가 담긴 등번호 96번의 야구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찬종 변호사는“동북아 국가들을 얕잡아보는 행동이나 마찬가지”라며 “외교적 제재를 불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변호사는 15일 TV조선 뉴스1에 출연, “아베총리의 숫자 도발은 계획적”이라며 “우연의 연속이라 하더라도 인접국에 주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베의 숫자 도발에는 그의 가문과 관계된 역사적 배경이 존재한다”며 “아베의 외할아버지가 731부대가 속해있는 관동군의 최고실권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아베의 행보의 이유는 자국 내의 정치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 한 가지 뿐”이라며 “7월에 있는 선거에서 승리하는 일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박 변호사는 이러한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을 6자회담에서 퇴출시키는 외교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며 “한·미·중·북의 4자회담 체재로 재편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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