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의 부동산 노하우>부동산 투자 흐름을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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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의 부동산 노하우>부동산 투자 흐름을 타라
  • 전재천 칼럼니스트
  • 승인 2013.07.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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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부동산 시장 흐름 돌아보면 ´답´이 보인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전재천 칼럼니스트)

필자는 이번 칼럼에서는 부동산 투자는 때와 시기 즉 투자 시점을 잘 판단하라는 것이다.  우선 과거로 돌아가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고 현재 부동산 시장을 판단하고 나면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을 판단 할 수가 있다. 소위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보면 흐름을 주기라고 표현한다. 10년에  한번 씩 주택이든 토지든 폭등세를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 1960년대초 박정희 대통령의 5.16혁명 이후 시작된다. 19세기 들어서면서 일제침략으로부터 36년간 속국으로 세계대전을 비롯해서 1945년 해방 이후 1950. 6. 25일 전쟁을 치루면서 1950년 후반까지 이 나라는 농경사회 즉 지주계급 사회 속에서는 가난을 당연 한 것으로 여기고 살아왔다.

필자의 부모세대는 흉년이 들면 죽을 끊여 먹는 등 전 국민의 90%가 가난속에 살아온 민족이다. 1960년대 5.16 혁명은 군사혁명이었으나 사실은 산업혁명이라 불렀어야 마땅하리라 이제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자.

산업화의 시작과 함께 1970년후반 수출 100억불 달성이라는 목표가 달성되면서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섬유산업이 불을 지피며 수공업에서 경공업으로 바뀌어갈 무렵 주택 및 토지시장이 순간적으로 폭등을 가져오게 된다.

보통 2 - 3년에서 3 - 4 년 정도 가격 상승폭이 최하 50 - 100% 이상 오르게 된다. 1980년 전두환 정권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산업화는 불을 뿜기 시작한다. 노태우 대통령이 주택 200만호 건설이 발표되면서 대한민국역사상 과거, 현재, 미래에 볼 수 없을 만큼 전국적으로 부동산 폭등이 된다.

필자 정도의 나이 50대이상 된 분들은 부동산시장의 매력을 국민  절대 다수가 지워지지 않는 설렘으로 남아있다. 1990년대 들어오면서 각종 규제의 (법)이 집행되어도 상승 주기는 계속되었다.  

1997년 김영삼 정권에서  IMF (국제통화기금)을 지원받는  국가 부도가 나면서 부동산시장은 2002년도까지 움직이질 않았다. 김대중 정권에서 IMF 조기 마감되고 나서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행정수도 이전 공약과 공기업 절반 정도를 지방 (전국)으로 이전 발표와 함께 일시적이나마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폭등하는 과정을 맞았다.

부동산 값 폭등을 1980년초대부터 몇차례 경험하며 봐 온 분들중 (민주화) 투쟁을 한 집단에서 전권을 잡으면서 당시 관료들 생각은 부동산투자 수익은 불로소득으로 간주(판단) 각종 악법적 규제 법안들이 발의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오늘날 까지 하향이 아닌 중산층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명박 정권에서 악법적 규제 법안들은 대대적으로 풀어 주었어야 했는데 국회에서 발목이 잡히다 보니 방치, 방관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앞으로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필자는 매우 좋은 방향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2013년 하반기부터 각종 규제 법안을 대폭 수정 할 것으로 보고 있고 수요가 100%대가 넘어간 주택시장은 양극화 될 것으로 본다.  상류층일수록 고급 단독주택을 선호할 것이다.  서민층에서 소형, 집단주거 도심형 생활주택을 비롯해서 소형빌라, 아파트등으로 가격상승 폭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은 토지시장인데 인구가 증가하지 않은 한 폭등은 있을 수 없고 다만 지역에 따라 가변적으로 공기업 내지 산업체가 들어선다던지 교통여건이 좋아진다던지 (지하철) 증설등 여건들을 살핀다면 대한민국 인구비례 땅이 좁은 나라이다. 

경제 성장은 거듭되고 있고 또한 지정학적으로 양대 대륙을 시장으로 형성하고 있기에 미래는 밝은 나라인 것이다. 부동산시장 토지시장을 잘 판단하기 바란다.  반세기를 돌아보면 오늘과 내일을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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