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원,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 저자 사인회 9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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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원,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 저자 사인회 9일 진행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3.07.09 08: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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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가지 인생키워드와 함께하는 103점의 고흐 작품 ´눈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아버지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로 호평을 얻은 작가 윤문원이 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에 대한 저자 사인회를 연다.

▲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부제 : 고흐와 함께하는 인생행로).ⓒ시사오늘(=출판사 제공)

출간과 동시에 눈길을 끌고 있는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부제 : 고흐와 함께하는 인생행로)은 살면서 겪게 되는 76가지 인생 키워드를 고흐의 대표작 103점과 함께 전면 컬러로 담아냈다.

작가의 삶에 대한 성찰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으로 척박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나침반과 같은 지혜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단비와 같은 위안을 준다. 

책은 빈센트 반 고흐의 탄생 160주년을 맞아 초기 작품부터 죽기까지의 대표작을 전면 컬러로 각각 1~2페이지에 걸쳐 실었다. 그림을 그린 시기와 장소에 따른 화풍 변화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불꽃처럼 살다 간 고흐의 인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다음달이면 회갑을 맞는다. 오래전부터 의미있는 책을 남겨야 겠다는 각오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은 그동안 제가 읽은 독서력과 필력, 그리고 기쁜 경험과 슬픈 경험을 농축시켜 펴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윤문원은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경제평론가이다. 그간 다방면에 걸친 30여권의 책을 펴냈으며 <아버지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어머니 젖내음이 그립습니다>, <애수에서 글래디에이터까지>등 다수의 작품이 청소년추천도서로 선정됐다. 현재 그의 글은 교과서 6군데에 게재됐다.

이밖에도 심각한 학교 폭력의 문제를 다룬 <쫄지마 중학생>, 학습용 도서 '지혜와 평정', '엄마가 미안해' 등의 글을 써냈다. 최근에는 <안철수를 알고 싶다>, 월드스타로 도약한 '미친 광대' 싸이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국제가수 싸이는 게릴라다>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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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현 2013-07-14 23:51:52
이젠 대학원생들을 가르치려해도 칠판보다는 파워포인트가 교육에 더 유익하기에, 이순을 몇 년 앞둔 나는 교보문고 가서 파워포인트에 관련된 책을 읽던 중 옆에 책 사인회가 있어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 몇 장을 읽어 보았다. 지나왔던 나를 보게 되어 한 권 사들고 감명깊게 일었다. 내가 젊었을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