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홍준표 청문회 출석해 오해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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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홍준표 청문회 출석해 오해 풀어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3.07.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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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 입장은 지지…˝국민에게 제대로 진실 전하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 ⓒ이인제 의원 홈페이지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국정조사 출석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재중인 칼럼 '하나되는 광장'을 통해 “홍 지사가 자신의 입장을 국민 앞에 당당하게 밝힐 그 좋은 자리를 굳이 거부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화가 치미는 일이 있더라도 생각을 바꿔 청문회에 출석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남도의 일에 불과한 이 문제가 전 국민의 관심사로 커지는 과정에서 경남도와 홍 지사의 주장은 제대로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며 “심지어 여당인 새누리당 안에서조차 그런 분위기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진주의료원 문제의 본질은 강성노조가 경영을 좌지우지해 적자가 누적되고 이를 더 이상 도민의 세금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홍 지사를 지지하면서도 “공공의료를 무작정 축소하려 한다는 일부의 오해를 불식시켜 주는 것이 지사로서 마땅한 도리라고 믿는다”고 청문회 출석을 권했다.

앞서 홍 지사는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에 증인출석을 거부하고 국조 특위가 내린 동행명령마저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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