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추모제 전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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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추모제 전국서 열려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3.2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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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 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순국 100주년을 맞은 안중근의사의 추모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6일 한국 미국등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평화대행진, 추모제향, 학술회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작된 추념식에는 정운찬국무총리 등 정부인사와 유족, 광복회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안중근의사순국100주년추모위원회도 이날 오전 청주시 금천동 천주교회에서 추모행사를 갖고 안중근의 의사를 뜻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의사의 사진과 유묵등이 전시됐고 행사후에는 안중근 의사를 그린 영화 '도마 안중근'이 상영되기도 했다.
 
하루 앞선 25일에는 광복회 주관으로 안의사의 증손인 토니안 등 유족과 광복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이 열렸다.  

▲ 순국 100주년을 맞은 안중근의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제향에서 증손자 토니 안씨(맨 왼쪽)가 안의사의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     © 뉴시스


한편 보훈처는 추모제를 다녀가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홈페이지(www.mpva.go.kr)에 추모마당을 개설하고 사이버 헌화 및 분향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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