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대한민국 지원 67개국 국기 전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초아 기자)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정전 60주년 행사에 미 국방성 공식초청으로 참석한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의 ‘6·25전쟁 사진전’이 워싱턴에서 전시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인근의 링컨기념관 앞마당에는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7월 27일 정전협정과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67개국 국기와 함께 전시됐다.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3,000여 회 이상의 국가안보교육을 위한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을 진행한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이사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창원대학교, (주)두산 글로넷BG, 굿모닝월드(주) 협찬으로 전시되어, 6·25전쟁 당시 미군과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6·25전쟁 사진전은 앞으로 3년간 미국 50개 주를 순회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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