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만들자' 영화인 맥주광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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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만들자' 영화인 맥주광고 출연
  • 임진수기자
  • 승인 2010.03.2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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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용관 설립에 필요한 재원 확보 위해 힘 모아
박찬욱, 김혜수 등 영화인들이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들은 영화인들의 숙원인 영화 전용관을 만들겠다며 술광고에 출연했다. 캐런티는 전혀 없고 다만 맥주회사로부터 영화관설립에 필요한 재원을 협조받기 위해서다.
 
▲ 김혜수 박찬욱 등 영화인들이 영화전용관 시네마테크 건립을 맥주광고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 뉴시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혜수 박찬욱'과 '원빈 봉준호'가 한팀을 이뤄 노개런티로 맥주광고에 나선다. 카리스마 있는 감독들이 국보급 영화배우들에게 핀잔을 듣고 진정한 맥주 맛을 느낀다는 역발상적 콘티다.
 
또한 류승완, 최동훈 김지운 감독과 영화배우 하정우 공효진 류승범 박시연 이민기 등도 이광고에 릴레이로 출연하다.
 
 광고계 관계자는 "국보급 영화인들의 열연으로 100% 보리맥주의 풍미가 전달되고 있다"며 "영화인들의 숙원인 시네마테크 전용관 설립에 보탬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 광고는 오는 27일부터 방송된다.
 
한편 시네마테크는 예술영화 전용상영관이자 영화자료 보관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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