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유라시아 지역 국방협력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초아 기자)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아제르바이잔 부쿠를 방문해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자파르 아비예프(Safar ABIYEV) 국방장관과 만나 지역안보정세와 국방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는 ‘한‧아제르 국방교류협력양해각서(MOU)’체결에 합의하고, 연내 국방장관회담 개최 등 양국 간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92년 수교 이래 카스피해 인근 국가 중 대표적인 자원 부국인 아제르바이잔과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아제르바이잔은 `12년 10월 한국에 상주 무관부를 개설 하는 등 한국과의 국방 분야 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백차관의 방문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라시아 지역과 국방 분야의 협력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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