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정기 개최를 통해 양행이 실질적인 업무협력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중국 길림은행과의 업무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합작집행감독위원회를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은행은 이번에 개최된 제 5차 전략합작집행감독위원회에서 △ 리테일, PB 연계상품, 서비스의 개발 강화 △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과 리스크 관리 △ 전문인력 교류 등의 부문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길림은행 방문단은 7일까지 그룹 임원진 면담, 실무진 상호 교류 및 한국문화탐방 등 일정을 마치고 8일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두 은행이 공동으로 PB서비스 및 리테일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PB서비스, 리테일 상품, 수출입 등 무역금융 업무 부문에서 더욱 활발하게 업무교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길림은행의 지분 16.98%를 취득하는 등 중국 내 네트워크와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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