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 10월, 분양물량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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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 10월, 분양물량 '최고'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3.09.3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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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부동산대책 효과 있을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 뉴시스

건설사들이 10월 한달 동안 분양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 64곳에서 5만312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지난 달 분양계획물량이던 4만3770가구보다 21.6% 증가한 숫자다.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이유로는 계절적 분양 성수기인데다 8・28부동산대책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4・1대책 중 양도세 면제혜택이 올해 연말 종료되는 만큼 건설사들도 서둘러 분양에 나서고 있는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5개 단지에서 1만 6627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226가구와 더하면 전국 분양물량의 절반(49.2%)에 가까운 숫자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도 1만 7352에 달하는 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인천학익지구에서는 가장 많은 397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3594가구), 평택현촌도시개발사업구역 (2215가구), 하남미사지구 (1996가구)가 뒤를 이을 거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충남 7129가구, 인천 5377가구, 대구 4673가구 순으로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충청권에서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세종시와 아산시, 내포신도시를 눈여겨 볼 만 하다. 지방에서 부동산 시장이 가장 좋은 대구지역도 주요지역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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