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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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3.10.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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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됐다.

4일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이대로 공동대표(65)는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말 으뜸 지킴이’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박 시장은 ‘하이 서울(hi seoul)’이란 영문 구호를 ‘희망 서울’로 바꾸어 쓰게 했다”면서 “‘국어 바로쓰기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는 등 우리말 바로쓰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 시장은 세종대왕이 태어나고 자란 광화문 일대를 관광지로 조성하는 ‘한글마루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슬옹 세종말글연구소 소장, 이창수 토박이말바라기 운영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성제훈 '우리말 123' 바른말 편지 쓰기 활동가, 한재준 서울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등 5명이 우리말 지킴이로 뽑혔다.

한편,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1998년부터 10월 9일 한글날에 ‘우리말 지킴이’를 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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