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8일 '친환경 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서울연대'를 창립했다. 방사능 없는 학교급식을 위한 예산·사업 등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 단체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창립식을 열어 "친환경 무상 급식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서울시민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밥상에 방사능 위험 먹거리와 유전자조작 식품, 화학첨가물 가공식품들이 국민들의 건강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아래로부터의 폭넓은 연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학교 급식을 넘어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범 시민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단체는 참여연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등 2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학교급식 문제 해결을 서명운동, 학교급식법 개정 캠페인,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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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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