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상임위별 일제히 시작
여야 쟁점마다 대충돌 예고
여야 쟁점마다 대충돌 예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국회 국정감사가 14일 시작된다. 이번 국정감사는 다음달 2일까지 2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의 초점을 ‘민생 살리기’에 두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기초연금문제, 국정원 댓글 사건, NLL대화록 실종, 4대강 사업 담합의혹 등 다양한 쟁점에서 여야의 대립각이 있어 이들을 둘러싼 여야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각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4대강 사업’‘전세대란’등과 관련한 감사가, 국방위원회에서는 ‘차세대 전투기사업’‘전작권 환수’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감사에서는 ‘역사교과서 논란’이, 정무위원회에서는 ‘밀양 송전탑 사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일본산 수산물 문제’와 기획재정위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역외탈세 문제’등도 이번 국정감사의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좌우명 :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