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남성 스타일 매거진 '긱(GEEK)'를 통해 여심을 사로 잡는 멋진 미소와 포즈로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작품 활동이 동세대의 다른 배우들 보다는 좀 느긋했던 행보에 대한 질문에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를 가지고 다음 스텝을 밟을 생각으로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그게 엎어지면서 배우로서 조급해졌다" 고 말하며, 배우로서 좀 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계획, 그리고 그의 오랜 꿈이었던 영화 감독 데뷔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어 정우성은 현재 촬영 중인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 '신의 한 수' 는 지금까지 그가 연기한 영화 중 가장 격렬한 액션영화가 될 것이라며, 20대 청년이었을 때보다도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함과 힘의 완급 조절이 자연스러워 진 지금 나이에 오히려 액션 연기가 더 잘 된다는 말로 강렬한 액션 배우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충무로에서 스태프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꼽히는 정우성은 서울 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빌딩 옥상에서 진행된 이번 '긱' 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촬영 스텝을 다정다감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로 촬영장을 이끌어 멋진 화보와 커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정우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2일 전국 서점에 발매되는 "ChicChic한 남자들을 위한 남성 스타일 매거진" 'GEEK' 11월호와 홈페이지(http://www.geekmag.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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