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인상 깊었던 첫 악역 도전 '호평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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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인상 깊었던 첫 악역 도전 '호평일색!'
  • 윤태 기자
  • 승인 2013.10.2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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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이광수가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첫 악역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야심 가득한 ‘이광수표 임해’로 줄 곧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그가 ‘불의 여신 정이’에서 끝까지 브라운관 속 '신스틸러' 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호평 속 종영을 맞이한 것.

극 속에서 왕세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라면 갖은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 '임해' 역을 열연한 그는 평소에는 능청스럽게 보이다가도 동생인 광해(이상윤 분)를 향한 시기, 질투 등의 날선 감정을 임팩트 있게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배우 이광수 의 재발견을 알렸다.

또한 왕세자 자리를 탐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야심가적 면모 뒤에 왕이 된다면 돌아가신 어머니의 칭호를 높이고 무덤을 선릉으로 옮기겠다는 숨겨진 효심을 갖고 있는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과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궐내 암투와 모략의 한 축을 담당해 시청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이로써 첫 악역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이광수는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과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씩 성장시킬 수 있는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였으며, 이 바탕에는 꾸준한 대본 분석과 자신만의 캐릭터 이미지 맵을 그리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이 있었다는 후문.

한편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에서 매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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