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3040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 유호정과 오연수가 여성지 최초로 표지모델을 동반 장식했다.
여성종합매거진 '여성중앙' 을 통해 톱 여배우 두 명이 함께 표지 모델로 나선 건 국내 처음이다.
이번 패션 화보에서 유호정과 오연수는 단아하면서도 시크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두 사람은 어릴적 카탈로그 촬영 이후 작품 활동을 함께 한 적은 없었지만 유독 공감대가 많아 결혼 이후 금방 친해졌다. 지금은 두 가족이 다 같이 여행을 해도 불편한 게 하나도 없을 정도의 사이가 됐다고.
소녀 같은 얼굴에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유호정의 주변엔 유독 따르는 스타들이 많다. 오연수는 유호정에 대해 "상식 밖의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일을 야무지게 해내면서도 가정에서 부인으로서나 엄마로서의 역할도 완벽하게 잘해낸다"고 극찬했다.
또 오연수를 빗대 '그냥 남자'라고 말하는 유호정은 "연수는 유난 떨지 않고 심플한 성품이다. 누구에게 힘들단 표현도 안 하고 혼자 생각해서 말없이 할 일을 다 하는 스타일이다"고 평했다. 또 "엄마가 중심이 서 있고 평온하니 오연수의 아들들도 성품이 좋다. 예의와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고 덧붙였다.
여자들의 워너비 스타 '유호정 오연수의 화보 인터뷰는 '여성중앙' 44주년 창간호인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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