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달 말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 준비에 나선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뛰어 넘는 '거대 야당'으로 떠오를 지 주목 받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정당 지지율은 23.3%로, 민주당 15.8%보다 7.5%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여당인 새누리당 지지율은 41.9%를 나타내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야권 차기 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19.4%를 기록했다. 문재인 의원은 13.7%기록해, 안 의원과 격차는 5.7%로 벌어졌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10.2%, 손학규 상임고문이 9.3%, 김영환 의원이 3.0%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