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70% 이상 달성…지난달 청약접수 경쟁률 21.8 대 1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아산 더샵 레이크 시티 3차’ 계약을 진행한 결과 118가구 중 839가구가 계약, 75%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달 실시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21.8대 1(3순위, 당해 마감),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4월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초기 5일 동안 73%의 계약률을 나타낸 바 있다.
천안 아산처럼 올해 분양 경쟁이 치열했던 곳에서 5일 만에 70% 이상의 계약률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홍동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직장과 학교가 가깝고 인근에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이 위치하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과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높은 계약률의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 지구에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 동 11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m² 기준 약 2억 원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돼 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