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정시운항률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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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정시운항률 2년 연속 1위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4.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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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협회(AAPA)의 정시운항실적(OTP) 조사에서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최고 정시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 시사오늘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협회(AAPA)의 정시운항실적(OTP) 조사에서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최고 정시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시운항실적 조사는 국제선 여객기 출발 15분을 기준으로 월별, 분기별로 지연내역 자료를 취합해 정시 운항률을 발표하는 것으로 아시아나는 지난해 총 5만274편 중4만6508편을 정시 운항, 92.5%의 정시율을 기록해 대만의 에바항공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2008년에도 91.4%의 정시율을 기록해 일본항공과 함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AAPA는 아시아 태영양 지역을 기반으로 정기편 국제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모임으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을 비롯해 싱가폴항공, 타이항공, ANA, JAL 등 17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정시운항 조사에는 BI(로얄브루나이), KA(드래곤에어), NZ(에어뉴질랜드), QF(콴타스항공) GA(가루다항공) 등 이들 5개 회원사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회원사가 실적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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