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한파주의보…서울 아침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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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한파주의보…서울 아침 영하권
  • 방글 기자
  • 승인 2013.11.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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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13일까지 이어질 듯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다. ⓒ뉴시스

11일 오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때 아닌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과 충북‧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 새벽 3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섭씨 3도 이하이면서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발표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으로 확장하는 내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영하 5도로 가장 낮고 서울과 수원 영하 1도, 대전‧강릉 1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내일과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 모레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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