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톤급 4일 오후 5시 출발, 8~9일경 현장에 도착할 듯
대우조선해양이 천안함 인양을 위해 해상 크레인을 지원한다. 대우조선해양은 4일 국방부의 요청으로 3600톤급 해상크레인 '대우 3600호'를 백령도 사고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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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레인은 길이 110m, 폭 46m, 무게 1만2500톤으로 최대 3600톤급의 물게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상크레인외에 인양작업을 위한 인력 35명과 예인선 3척, 해양크레인 묘박작업지원선 1척도 투입한다.
한편 군은 실종자가족들의 선체 인양작업 요청에 따라 백령도 현장에 있는 2000톤급 삼호I&D 해양크레인과 대우해양조선의 3600톤급, 삼성중공업의 해상크레인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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