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차별화 서비스로 역량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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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차별화 서비스로 역량 극대화
  • 윤동관 기자
  • 승인 2010.04.0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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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인테크 이서윤대표...토털아웃소싱 HR서비스로 전문화 구축

(주)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는 ‘고객과 함께 성장 한다’는 슬로건을 기치로 우수인재, 전문 인력, 최적의 인력을 확보하면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아람인테크는 토털아웃소싱 HR서비스를 구현하면서 파견을 비롯해 아웃소싱서비스를 양대 축으로 고객을 향한 전문화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당당하게 앞서가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 초창기부터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웃소싱 시장에 오직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사업기반을 구축한 이서윤 대표는 업계에서 ‘여걸’로 통한다. 지금까지 고객감동, 차별화된 서비스,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업의 역량을 극대화 하고 있는 아람인테크의 이서윤 대표를 지난 3월 하순께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나 기업에 대한 성장비결 및 차별화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파워서비스· 원스톱서비스· 아이덴티티로 이미지 차별화
고객 감동, 사원 만족 서비스 추구...변화 혁신 주도적


 

▲ (주)아람인테크 이서윤 대표     © 시사오늘 권희정

 
21세기 산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아웃소싱이 화두다. 기술 진보가 가속화되고 심화되면서 기업의 내부조직을 통한 경제활동비용보다 아웃소싱을 통한 경영효과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마련이 기업경쟁력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아웃소싱이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전략으로 대두되면서 기업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경기침체로 인해 고용 없는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요즘 비즈니스서비스산업의 주역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전문 아웃소싱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토털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주)아람인테크(이하 (주)아람)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변화를 혁신적으로 주도한다는 점에서 아웃소싱을 전사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더구나 글로벌 경제위기속에 상당수의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고 비용구조를 재조정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분석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업의 역량을 배가하고 있다.

아웃소싱 및 관리 노하우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주)아람은 파워서비스· 원스톱서비스· 아이덴티티를 통한 이미지로 차별화를 꾀했다. 임직원 모두가 창조와 개척정신으로 우수한 인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보하고 공급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분야별 전문성 확보 및 현장중심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업무처리의 신속성을 이뤘다.   

(주)아람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HR업무는 물론 단체급식, 판매, 생산, 제조, 이벤트 대행, 콜센터 구축 및 업무위탁 운영 등 토털 아웃소싱으로 업무 영역을 차별화 했다.

이서윤 대표는 “고객사에는 경영이념 및 컨셉에 맞는 퀄러티 높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자에게는 성격의 장단점까지 철저한 분석과 교육을 통해 조직적응도를 높여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아람은 다년간 아웃소싱관리 및 노하우로 전문화된 교육 및 인력 풀 시스템에 의한 신속한 인력 투입이 강점이다.    

이 대표는 “단순채용에서 아웃소싱컨설팅· 운영까지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각 분야별 철저한 교육으로 고객만족도 평가, 직원양성 및 훈련,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며 “이는 CS 평가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업무능력 개선향상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아람은 DB구축 및 체계화된 SIS로 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관리로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전담 강사진 보유 및 이에 맞는 교육시설을 확보, 분야별 맞춤교육 자료에 의해 교육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주)아람은 수년간의 인력 풀 시스템에 의한 운영 노하우로 퇴직자 프로그램을 통한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재취업 교육 기관과의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했다. 또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운영, 비용절감을 비롯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핵심역량 강화를 구현할 수 있었다. 

게다가 One-stop 서비스 전략으로 업무처리의 스피드화를 통해 기업 감동을 실현했으며,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평상시 예비인력 확보로 긴급투입 인원을 항시 보유하고 있어, 갑작스런 결원 및 비상사태 등의 인원 보충 시 신속하게 해당기업으로 인력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아람의 아이텐티는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와 아웃소싱의 노하우가 집약된 준비된 전문기업이라는 점이다. 무엇보다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업무 Flow를 통한 고객제일주의의 행동철학과 근무자의 경력 코칭 및 우수사원 선정 등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인재제일주의의 철학이 내재돼 있다.

(주)아람은 유통, 물류, 기업판촉 분야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글로벌경영’이라는 비전 실현을 이뤘고, 지난 2006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품질경영시스템(ISO9001/2000)인증, KS A9001/2000 인증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노동부로부터 ‘근로자파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내부관리 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인력을 단시간에 배치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고객중심 시스템’의 실력을 입증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 2백50억 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3백억 원 대의 매출을 앞두고 있는 (주)아람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는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그동안 규모의 경제에서 벗어나 체계화된 조직 관리와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이 기업의 미래를 담보할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CEO의 경영철학이 녹아 있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며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문에 대한 남다른 학구열을 가지고 있는 이 대표는 “파견 및 아웃소싱을 주력 분야로 수익성 위주의 발판을 마련, 3년 내 아웃소싱업계 5위권을 진입 목표로 철저한 차별화 전략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아웃소싱 노하우 독보적 집약
현장중심의 업무 Flow를 통한 고객제일주의 성장 동력

 

▲ (주)아람인테크 이서윤 대표     © 시사오늘 권희정

-(주)아람인테크를 소개하면
"현재 4본부(아웃소싱, HR전략사업, 이벤트사업, 경영지원 본부)운영체제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고, 3개의 지사(대전, 광부, 부산)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현재 2,700여 명의 인력을 파견과 아웃소싱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주력분야는 단체급식, 판매, 시설관리, HR아웃소싱 등을 비롯해 콜센터 구축 및 운영 컨설팅, 인사관리· 조직관리 컨설팅, 헤드헌팅 및 채용대행, 판촉물 기획 등 유통 사업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해 오고 있다.

특히 매장관리를 비롯해 이벤트 기획 및 대행(도우미 파견) 등의 다양한 업종에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년간의 인력 POOL SYSTEM에 의한 우수 인력의 추천과 인터넷을 통한 인력 수급, 퇴직자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후관리, 재취업 교육기관과의 연계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의 마음을 앞서 파악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더 큰 만족을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가는 아웃소싱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성장비결 및 차별화 전략은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이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 기업은 직원들의 역량이 뭉쳐 성장해 나가는 만큼, 철저한 애사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연말평가 시 전 직원이 목표달성을 이뤘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수익금을 가져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또한 회사조직을 세분화해 시스템화 된 전문 집단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이러한 차별화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회사를 담보할 밑거름이 된다는 확신이 있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교육 자료에 의한 철저한 교육을 비롯 전담 강사진 보유, 교육시설 등을 확보했으며, CS평가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업무능력 개선교육, 철저한 고객만족도 평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아웃소싱 시장에서 전 사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마인드 교육의 강화로 고급인력 확보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인재확보 육성과 고객감동 리드, 혁신적인 경영을 모토로 초일류 기업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작정이다."  
 
-사업을 경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여성 CEO에 대한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지금 돌이켜보면 사업 초창기 시절 남자였다면 주변의 많은 네트워크에 대한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웃음).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로서 대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없지 않았나 싶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주위의 반대도 잇었지만 HR 비즈니스의 경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는 점이 여성의 섬세함이 결합하면 충분이 승산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정부지원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부분이었다. 현재 중소기업의 경우 일시적인 자금이 필요해도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정작 필요할 때는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자금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내수시장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긴축경영을 통한 업무의 효율화로 불황을 타개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아직까지 비용절감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구조로 많은 기업들이 전문 공급업체들을 통한 아웃소싱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웃소싱은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가진 서비스 수준의 관리 지표들을 사용해 고객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아웃소싱 도입으로 적절한 품질의 서비스, 적정한 대가 지급, 운영인력 수의 적정성 등으로 고민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또한 아웃소싱은 업종별 세분화 과정이 필수다. 단순 경비절감만을 생각한다면 기업의 발전은 없다. 가장 기본적인 소싱의 전략수립에서부터 아웃소싱 실행, 관리, 가치평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신체구조와 같은 ‘라이프사이클’의 연속이 업무의 핵심이다. 이 중 한 단계만 소홀  해도 문제점과 비효율성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아웃소싱은 고객의 요구를 느끼고 이를 구매 및 활용하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서 고객의 가치에 기초한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상의 요소이다. 또 고객이 제공받고 있는 서비스를 동일한 상황과 환경 하에서 가장 효율적인 기업의 운영수준을 비교 분석해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지난해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비정규직법안에 대한 견해는
"비정규직 법안은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기본 2년의 비정규직고용제한법을 4년으로 연장하는 것과 이 2년의 비정규직제한법을 어느 정도 경제가 안정될 때 까지 기간제한적용을 유예하자는 것이 혼재돼 있다.

한나라당은 1년6개월 법 시행 유예를 하자는 쪽이었고, 야당은 기본적인 해결이 해소되지 않는 한 여전히 반대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야당과 노동계는 비정규직2+2년 연장과 유예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장은 지원금을 지급해, 정규직전환을 지원하자고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문제는 노동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비정규직 인력은 필수불가결한 현안이다. 단순히 기업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고용 및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안이다. 일각에선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경직된 우리나라의 고용시장에선 비정규직에 대한 유연성 확보가 관건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회사의 볼륨을 높이는 외형적인 성장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내실경영에 보다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비절감 등 긴축재정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오면서 고객에 대한 평가를 새롭게 했고, 수익이 남는 튼튼한 회사로 전환할 수 있었다.

특히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과 최상의 만족도로 기업의 안정을 이룰 수 있었으며 수년간에 다져진 아웃소싱 및 관리 노하우로 관리의 전문성, 업무처리의 신속성, 분야별 전문성 등을 확보한 만큼 회사의 목표치(수익성)를 빠르게 궤도(안정권)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을 향한 시스템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병행해 국내 아웃소싱 업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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