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경험과 노하우로 다져진 실버인력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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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경험과 노하우로 다져진 실버인력이 간다
  • 방글 기자
  • 승인 2013.12.19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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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업장에 장년층 일자리 만들어 창조경제 실현
김승연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 ‘함께 더 멀리’ 정신 실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김승연 회장은 상생경영 철학인 ‘함께 더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차별 없는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이라크 사업에 실버인력을 대거 채용해 관심을 모았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의 현장 인력 중 10%를 중동건설 경험이 있는 50대 근로자로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현장의 베이스캠프 운영 설비 관리 외에 1명 당 2~3명의 신입사원에게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현지에서 근무 중인 조성진·김정기 반장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는 요즘 50대는 아직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나이”라며 “한화건설과 함께 이라크의 역사적 현장에서 그동안 익힌 해외현장 경험과 지식을 후배에 전수하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와 함께 학력과 나이에 제한을 없애고 관련 건설분야 경험자나 아랍어 전공자 중심으로 채용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정책에 발맞춰 실버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며 동시에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이념을 반영하여 고졸채용자도 지속해서 확대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만들어 낸 실버인력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 ‘이라크 신도시건설 프로젝트’

지난해 11월 한화건설이 주최한 ‘주 이라크 대사관 공사 초청 강연회’에 나선 주중철 주 이라크 공사는 이라크 신도시 사업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라크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이라크 전반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중철 공사는 “세계 2위의 석유매장량을 가진 이라크는 2017년까지 재건사업에 2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주택 200만호 건설 할 계획”이라며 “국내 경제가 어려운 이 때 한화건설의 이라크 진출은 제2의 중동특수를 견인하는 동시에 실버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프로젝트는 실버세대 일자리창출뿐만 아니라 공사규모, 수주금액, 상생경영 등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건설업계와 학계, 정·관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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