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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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된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1.0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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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국회 본회의 통과…설계비 50억 원 반영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위치도ⓒ뉴시스

부여-청양-예산-아산-평택을 잇는 제2 서해안고속도로가 건설된다.

86.3㎞ 왕복 4차로에 3조1969원이 투입돼 2020년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에 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설계비 5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예산 및 노선 문제 등으로 진통을 겪어 온 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그동안 만성적 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이곳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과 호남 및 영남과의 연계가 가능한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제2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부여와 청양 등 충남 내륙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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