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십 테크놀, 수질오염 방지기술 등 신개념 접목
삼성중공업은 7일 지난해 11월 노르웨이로 인도한 LNG-SRV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7회 '그린십 테크놀로지'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 선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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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SRV'는 총 2600척 선박중 '해수배출 유무 및 수질오염 방지기술', '배기가스 감소기술', '소음진동 저감기술' 등에서 친환경 기술을 가장 많이 적용한 선박으로 평가받았다고 삼성중공업은 전했다.
'LNG-SRV는 액화 천연가스를 해상에서 기화시켜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직접 공급하는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의 선박이다.
이에따라 해수배출이 제로화됐고, 전기 추진 엔진 탑재로 유해배가스도 92%가 줄었다. 또 냉각수 재순환 방식을 통해 수질오염 예방을 가능케했고 돌고래 등 해저포유류를 고려해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 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다수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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