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여성가족부에 ´사랑의 장난감´ 2만4천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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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여성가족부에 ´사랑의 장난감´ 2만4천개 지원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01.1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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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미미월드와 함께 전국 27개 지역 72개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13일 서울 강남구 건강지원센터(개포동 소재)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홈플러스 완구제조 협력회사인 미미월드가 여성가족부에 시가 8억 원 상당의 2만4000여 개 장난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이종열 미미월드 사장, 이승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홈플러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사장 이승한)은 여성가족부 및 홈플러스 완구제조 협력회사인 미미월드(대표이사 이인규)와 함께 가족이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공동육아나눔터에 장난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 지원사업으로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육아용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기부는 유통회사와 협력회사가 함께 하는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홈플러스와 미미월드가 시가 8억 원 상당의 2만4000여 개 장난감을 기부하고, 여성가족부는 이를 전국 27개 지역 72개 공동육아나눔터에 전달하게 된다.

기부된 장난감은 각 지역사회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양육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활용한 한글 배우기, 역할놀이 등을 통해 자녀들의 학습 및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각 지역사회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지원을 통해 어린이 보육문제 해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이승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종열 미미월드 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건강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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