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부동산 추가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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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부동산 추가 공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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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19일 시공사 건물 등 감정가 147억 원 입찰…내달 20일 개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뉴시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추징금 회수를 위한 추가 공매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전두환 일가의 추징금 회수를 위한 부동산이 추가로 나와 내달 17~19일 캠코 공매 포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입찰 공매에 부쳐진다. 개찰 일은 2월 20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과 차남 재용 공동 소유의 서초동 토지(103억 원)와 건물 1건, 재국 명의의 인근 토지(44억 원)과 건물 1건 등 2건이며 감정가는 147억 원에 달한다.

한편 삼남 재만 명의의 신원프라자 빌딩(180억 원)과 장녀 효선 명의의 안양시 임야 및 주택(26억 원)에 대한 3회차 입찰은 내달 3~5일 열린다.

신원프라자 빌딩과 안양시 임야 및 주택은 2번 유찰됐다. 각각 감정가 195억 원에서 7.7% 떨어진 180억 원, 28억 원에서 16% 하락한 2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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