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선호 성형 부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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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선호 성형 부위 1위는?
  • 박필립 기자
  • 승인 2014.01.1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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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 ⓒ세민성형외과

요즘 '동안 열풍'이 유행처럼 번지며 동안 얼굴을 만들기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특히 사람을 많이 만나는 샐러리맨이나 방송인, 기업인은 꾸준한 외모관리가 곧 자기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과거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성형수술이 남성 사이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은 14일 "남성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코 성형과 귀족수술" 이라고 밝혔다.

남성은 골격이 크고 피부가 두꺼워 나이가 들수록 굵고 깊은 주름이 도드라지며, 마녀 코를 연상케 하는 매부리코가 많아 코 성형과 관련된 문의가 가장 많다는 것이다.

홍 원장은 "콧등 중간부위가 튀어나와 있고 코끝이 낮은 매부리코는 자칫 화난 인상을 풍길 수 있으므로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부리 현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가 지방을 이식해 간단하게 시술해주면 되지만 심하다면 코뼈의 외측 절골술을 통해 넓어진 코의 뼈를 좁혀준 뒤 보형물을 삽입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팔자주름이 심할 때는 나이 들어 보이고 지쳐 보이므로 귀족수술을 시술해주면 훨씬 인상이 부드러워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귀족 시술은 귀족수술은 입안을 절개해 꺼진 팔자주름부위를 써지폼 등의 보형물을 이용, 도톰하게 살려주는 시술이다. 윗니가 들어가 보이고 코끝이 오똑해 보이며, 심한 팔자주름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수술시간은 30~40분으로 비교적 간단하며 회복기간도 일주일이면 충분해 성형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이나 바쁜 직장인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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