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엔지니어링, 현대엠코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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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엔지니어링, 현대엠코 흡수한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1.1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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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비율 1 대 0.18…4월께 인수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가 합병된다. 합병 비율은 1:0.18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엠코를 4월께 인수할 예정이다.

업계는 합병 이후 해외 플랜트와 건축, 주택, 토목 등에서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토목 부분에 집중된 현대엠코와 해외 플랜트 강자인 현대엔지니어링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합법인이 출범하게 되면 매출 6조 원, 자산 4조 원 규모로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8위권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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