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사표 정병국…"이인제·김무성 의원, 격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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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출사표 정병국…"이인제·김무성 의원, 격려 있었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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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사무총장 차출 발언, 이해한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정병국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지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정병국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정 의원은 김영삼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던 민주계 인사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공식 선언을 한 후, '김무성 이인제 의원 등 민주계 인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출마선언을 하기 전 중진 의원들에게 찾아뵙고 출마하겠다는 인사를 했다"며 "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해라'라고 격려를 해줬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이어 "오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때문에 민주동지회 신년인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민주동지회 회원들이 저의 지지 선언을 한 것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민주동지회 회원)의 기대에 힘입어 꼭 한 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홍문종 사무총장의 차출 발언에 대해서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봤다"며 "홍문종 사무총장은 선거를 주관하는 입장에서 많은 고민들이 있겠다"고 이해하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슬로건을 '경기 3.0 시대'로 걸고, 'k-벨리', 'k-팝 밸리', 'k-아트 밸리'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또 창조적 일자리, 일류 교육, 선진 문화로 찾아오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정책을 제시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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