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욱의 성형 노하우>노안외모 주범 '주름' 관리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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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의 성형 노하우>노안외모 주범 '주름' 관리비법은?
  • 홍종욱 자유기고가
  • 승인 2014.01.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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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엔 꾸준한 마사지, 30대이후부터는 레이저 이용한 박피술 또는 피부치료 해줘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자유기고가)

수명 연장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미백이나 주름, 탄력 개선 등에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제품은 출시하기 무섭게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동안 외모에 관한 각종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노화의 원인이나 주름이 생기는 부위가 천차만별이라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형수술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자신감을 얻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될 수는 있지만, 과도한 수술이나 공격적인 수술방법은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와 연부조직의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깊어지고 눈꼬리와 입꼬리가 아래로 처지게 되는데 이를 '노화현상'이라고 한다. 얼굴 피부는 27세 전후로 노화가 시작된다. 30대 이후부터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40대가 되면 팔자주름이 깊어지며 그 이후에는 목주름이 도드라지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주름의 유형은 다양하다. 보통 습관적으로 짓는 표정에 따라 주름의 방향이나 깊이가 결정되며, 웃을 때 생기는 눈가주름이나 인상을 찌푸릴 때 생기는 미간주름, 처진 눈꺼풀 때문에 눈을 치켜뜨는 습관으로 인한 이마주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피부조직의 구조를 살펴보면 노화와 동시에 표피층의 수분이 줄어 각질이 일어나게 되고, 진피층의 콜라겐 형성과 탄력 섬유가 적어져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최근 유행하는 '물광 피부'나 '광채 피부'는 동안 외모 조건 중 하나로 꼽히는데, 나이가 들게 되면 피지선과 땀샘이 위축돼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지므로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20대부터 꾸준한 마사지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주는 것, 30대 이후부터는 레이저를 이용한 박피술이나 피부치료 등을 통해 피부층의 콜라겐 형성을 자극,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동안 외모 유지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간단한 시술만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면 수술 요법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볼이나 이마 부위가 푹 꺼졌다면 자가지방이식술을 통해 채워주는 것이 좋고, 늘어진 피부를 탄력 있고 팽팽하게 당겨주고 싶다면 안면거상술이나 미니안면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탄력이 떨어진 근육층을 당겨주는 수술을 동시에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간혹 나이가 들면서 피하지방층이 얇아져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거나 얼굴에 각져 보이는 경우, 관자놀이 융기술이나 지방이식 또는 광대뼈 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 성형을 동시에 시행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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