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유학생 초청 공장 견학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차, 중국유학생 초청 공장 견학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4.09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학 재학생 3천명 초청해 16차례에 걸쳐 실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 3000명을 초청해 아산공장과 울산공장을 견학하는 '2010 한중우호 산업탐방'을 실시한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재한 중국유학생 100명 이상인 전국 94개 대학을 대상으로 16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각 차수마다 약 160~200명이 초청된다.
 
▲ 현대자동차가 한국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유학생 3000명을 초청해 공장견학행사를 갖는다. 9일 열린 1차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 시사오늘
현대차는 이날 오전 1차탐방으로 중국인 유학생 140명과 중국대사 및 대사관 직원, 서울 주재 중국 특파원 등이 200명이 아산공장을 다녀갔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자들은 그랜저와 쏘나타가 생산되는 일련의 과정을 견학하고 다양한 우리의 민속문화도 체험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는 한중 교류 확대에 따라 매년 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한국 바로 알리기’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우리 경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