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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인사 청탁과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1심 선고공판을 받기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섰다.
오전부터 선고를 기다리는 민주당 관계자들과 한 전 총리의 지지자들로 법정 앞은 어수선했다.
오후 1시 30분께 법원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묵묵히 법정에 들어갔다.
선고공판은 오후 2시 시작됐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06년 12월 총리공관 오찬장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인사청탁 대가로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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