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연료전지발전소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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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연료전지발전소 건립된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2.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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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전원개발 등 수요자 중심 에너지 정책 추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 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6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신재생에너지 자립 확충을 위한 '2014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도심지역에 적합한 분산형 전원 개발을 추진한다. 분산형 전원은 한국전력이 전국적으로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중앙집중형 전원과 달리, 소규모 공급자와 수요자가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자 및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따른 재정적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소규모(100kW이하) 태양광발전 사업자인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나 일반 태양광발전사업자를 위해
시설 설치자금의 일부 융자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가정용 소형(200W)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려는 개별 가구에 지원해주는 보조금 지원제도는 올해 시행한다.

이밖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공유재산 임대료율 인하)도 시행한다. RPS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 가운데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인천 지역 발전사들의 역할 분담 위한 상호 협력방안 강구,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 위한 사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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