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K와이번스 구단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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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와이번스 구단 사무실 압수수색
  • 전수영 기자
  • 승인 2014.0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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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전수영 기자)

경찰이 SK그룹의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7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6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SK와이번스 구단 사무실과 응원용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SK와이번스 구단이 문학야구장과 문학경기장 관리 위탁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인천시 공무원과의 유착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SK와이번스 구단 전직 고위 임원 A(59) 씨가 야구단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각종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 이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문학경기장 민간위탁적격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SK와이번스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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