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12일 남 측과 북 측의 고위급 인사들이 만난다.

통일부는 11일 북 측이 제안한 남북 고위급 접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간 고위급 당국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측에서는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북 측에서는 원동연 통이전선부 부부장이 단장으로 참석한다.

통일부는 “이번 회담에서 사전에 정해진 의제는 없으나 이산상봉의 원활환 진행과 상봉 정례화 등 남북 관계 전반에 대한 포괄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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