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12일 오전 8시 50분 부산발 김포행에 200만 번째 탑승객인 전성호(41)씨에게 국제선 무료항공권을 전달했다.     © 시사오늘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12일 오전 8시 50분 부산발 김포행(BX8804편)에 200만 번째 탑승객을 맞았다.
 
에어부산은 이날 김해공항 에어부산 카운터 앞에서 200만 번째 고객을 맞는 행사를 펼쳤다. 200만 번째 탑승객이 된 전성호(41)씨에게는 에어부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가 전달됐다.
 
에어부산은 지난 9월 16일 취항 10여 개월 만에 100만 명 탑승객을 수송한 이후 6개월 20여 일 만에 100만 명의 승객을 더 수송한 것으로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단기간이다.

한편 지난 3월 29일 부산-후쿠오카 첫 국제 노선에 진출한 에어부산은 오는 4월 26일 부산-오사카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