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안보 위해 핵 포기 안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예상된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핵무기가 없는 세상에 모두가 갈채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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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조상들의 노력을 물려받았다며 세계가 안정적이고 안전한 곳이라고 확신이 서지 않는 한 핵무기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르코지는 "핵무기가 없는 세상은 현실이 될 수 있는 놀라운 꿈"이라며 "조국의 안보 보강을 위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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