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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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건립된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3.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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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조감도ⓒ복지부


2015년 6월께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국립 줄기세포·재생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줄기세포·재생센터 기공식을 연 뒤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센터 건립에는 189억 원이 투자되며 전체면적 9918㎡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센터가 건립되면 국제 기준에 맞는 줄기세포주를 관리, 국내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국가 줄기세포은행을 운영하는 한편 줄기세포 연구 윤리성 확보를 위한 줄기세포주 등록제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 줄기세포은행 협의체, 국내 줄기세포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줄기세포 재생의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2012년 국립보건연구원 내 국가 줄기세포은행을 열고 독일과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줄기세포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체결하는 등 줄기세포·재생센터의 업무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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