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에서 만나는 작은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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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에서 만나는 작은 벨기에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4.1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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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태평로점에 '벨기에 문화전시회' 개최
▲ 할리스커피가 13일부터 한달간 태평로 점에서 '벨기에 문화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 정수연 대표와 피에르 클레망 뒤부송 벨기에 대사     © 시사오늘

EU본부 등 주요 국제기구가 자리한 유럽의 수도 벨기에의 문화를 서울에서 접할 수 있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대표 정수연)는 벨기에의 도서,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벨기에 문화전시회'를 13일부터 한 달간 할리스 태평로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전시회는 할리스커피가 벨기에와플과 초콜릿 등 벨기에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으로 벨기에 대사관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것을 기념으로 마련됐다.
'벨기에 문화전시회'에서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마스코트인 '오줌싸개 동상'과 벨기에를 대표하는 만화 스머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오줌싸개 동상'은 초콜릿으로 만들어져 한층 더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벨기에의 문화와 볼거리가 담긴 여행 도서도 준비되어 있어 벨기에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인기도 예상된다. 
오픈 당일인 13일 오전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인 피에르 클레망 뒤부쏭씨를 비롯 벨기에 국회의원 10여명이 전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이지현과장은 “ 이번 벨기에 문화전시회는 초콜릿과 와플의 나라로 알려진 벨기에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 된 것이다. 앞으로 할리스커피는 커피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복합예술공간으로 거듭 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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