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0일 발표할 듯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이르면 10일 임원 20%를 감축하는 인사를 단행한다.
10일 포스코 그룹에 따르면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권오준 회장 내정자는 이번 인사에서 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 사장을 전문성 있는 인물로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권 내정자 직속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중장기 비전 업무를 맡을 가치경영실(가칭) 초대 실장으로 조청명 대우인터내셔널 경영기획총괄 전무가 유력한 가운데 조용두 포스코 경영진단실장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 내정자는 이달 14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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