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허태수, 주총서 GS건설 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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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허태수, 주총서 GS건설 이사로 선임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3.2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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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왼쪽)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허태수 홈쇼핑 대표 이사 사장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허태수 그룹 홈쇼핑 대표 이사가 GS건설 이사로 선임됐다.

GS건설은 21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허창수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하는 한편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는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그동안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시장의 수요 회복이 진행되고 있어, 미착공 사업부지를 착공할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올해부터는 신규주택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아프리카나 중동 등에서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건축 분야에서도 새로운 공법과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임 대표이사는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지난해 어려웠던 건설부동산 경기가 다소 호전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고 해외건설시장에서도 원가구조 혁신과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만큼 올해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GS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기계설비공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이사보수한도액을 지난해와 같은 100억 원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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