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출생아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4만14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줄었다.
지난해 1월 이후 1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1월 기준으로는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경기, 대구, 인천 등 10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고 경북, 울산, 광주 등 7개 시도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여성이 감소하는 등 인구 구조상 문제가 있는데다 2012년 흑룡의 해 당시 출산을 많이 해 올해 1월엔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월 사망자 수는 2만3400명으로 전년대비 500명(2.1%) 감소했고 혼인 건수와 이혼 건수는 각각 2만6900건(6.6%), 9100건(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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