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대출 2월 들어 8천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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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대출 2월 들어 8천억원 증가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4.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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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550조
가계대출이 지난 2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50조5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8000억원이 늘었다.
 
▲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지난 2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계없음)     © 뉴시스
한은은 "매년 1월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대출이 감소하다 2월부터 연말까지 꾸준이 증가하는게 일반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1조원감소에서 2000억원 감소로 감소폭이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6000억원보다 1000억원이 올라 7000억원에 달했다.
 
기타 대출은 감소폭이 1조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의 주택담보대출이 늘면서 1월에는 1000억원 가량이 감소했으나 2월에는 1조원이나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계대출은 2000억원 감소한 6000억원, 비수도권 가계대출은 8000억원 감소에 2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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