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다희 기자)
삼성물산이 효성과 컨소시엄을 이뤄 알제리 전력청 소넬가즈(Sonelgaz)가 발주한 400kV 마르삿(MARSAT) 변전소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알제리 북부 마르삿(MARSAT) 지역에 400kV이 초고압 변전소를 건설하는 일괄입찰방식(EPC Turn-key)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8900만 불(한화 약 950억)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해외 네트워크와 정보력, 파이낸싱 등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역량을 발휘하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를 이끌었으며 과거 카타르 등에서 관련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효성은 변전소 EPC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과 효성은 지난 2010년 알제리 하시메사우드(Hassi-messaoud) 지역 변전소 수주를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알제리 송변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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