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비즈위크선정 혁신기업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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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비즈위크선정 혁신기업 7위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4.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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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작년에 올해도 1위...삼성11위, 현대차 22위
LG전자(대표 남용)가 혁신기업 세계 7위에 올랐다. 올해도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16일 발표한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LG전자가 7위에 선정됐다. 

'세계 50대 혁신기업(The 50 most innovative companies)'은 비즈니스위크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2005년부터 공동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세계 각국의 1590명의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고객경험, 비즈니스 모델 등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해진다. 이 조사에서 상위에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80%, 주주수익률 10%, 최근 3년 매출성장률 5%, 최근 3년 이익성장률5%의 가중치를 반영해 50대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LG전자는 2008년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뒤 지난해 27위에서 무려 20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특히 평가 항목 중 최근 3년 이익성장률은 총 50대 기업 중 LG전자가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삼성은 11위를, 현대차는 22위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수년에 걸쳐 고객 인사이트를 찾아내 제품과 솔루션에 반영해온 노력과 성과들을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진과 세계 곳곳의 고객들이 인정해준 결과”라며 “회사 비전인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데 있어 세계최고의 기업’이 되는 여정에 큰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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