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한 부대에서 선임병에 구타 당한 일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던 윤모 일병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윤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4시 25분께 내무반에서 간식을 나눠먹던 중 병장 등 선임 4명에게 맞고 쓰러졌다.
윤 일병은 기도가 막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만인 7일 오후 4시 30분께 사망했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에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군 수사기관은 윤 일병을 폭행한 선임병 4명을 긴급 체포해 구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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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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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괴롭히는 인간들이 있네
가해자는 처벌해도 사회나와서 똑같이 행동하니 30년 감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