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특별안점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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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특별안점점검' 시행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4.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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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코레일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대형 사고를 막고자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코레일은 22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열차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주요역과 현장에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민들의 대형이동수단 불안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안전·영업·차량·시설·전기 5개 분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170명을 구성, 현실적인 사고 예방 방안으로 사고 시 골든타임 내 초동 대응, KTX 기장·기관사·승무원·관제사 등의 임무와 역할 강화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인명구조와 여객 대피 유도, 안내방송, 위험품 안전수송 등 매뉴얼, 구명장비 작동성 등의 점검에 중점을 뒀다.

조노영 코레일 안전본부장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미리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현실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확립하고 훈련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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