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주택공급지표를 나타내는 건축허가면적, 착공 면적, 준공 면적이 소폭 상승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거용 건축물 허가·착공·준공 면적이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4.8% 늘어난 2734만6000㎡로 집계됐다. 동(棟)수로는 11.0% 증가한 5만261동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1.6% 감소한 1068만4000㎡에 그쳤지만, 지방에서 9.4% 늘어난 1648만2000㎡에 달해 전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건축허가가 난 건축물 면적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1034만8000㎡, 상업용은 786만5000㎡로 10.1%,
4.9% 증가했다.
건축물 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0.8% 증가한 2320만1000㎡, 동수는 11.8% 늘어난 4만433동이었다. 준공 면적은 3.2% 늘어난 2825만8000㎡, 동수는 14.5% 증가한 4만3112동이었다.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허가면적은 2.8%, 착공 90.8%, 준공의 경우 5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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