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각법제국장관 면담하고 한일법제개선 방향도 논의
이석연 법제처장이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특강을 하기로 해 화제다.이 처장은 오는 21일 일본 와세다대 법대생들을 대상으로 '헌법정신과 한국의 법치주의-한국정부의 국민불편법령개폐 현황과 방향 및 법제처의 법령정보제공 선진화 사업'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이 처장은 이를위해 오는 20일 일본으로 떠난다.
법제처는 이 처장은 일본에 머물며 와세다대생 강연과 와세다대 우치다 가쓰이치 부총장을 면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또 와세다대 강연후 일본 내각법제국 가지타 신이치로 장관을 면담하고 한-일간 경제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및 법제 개선 방안과 법제처의 법령정보제공 선진화 사업의 수출화 방안등에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일본 정부의 독도 발언과 관련 와세다 대학생들의 질문에 이 처장이 일본 대학생들을 어떻게 이해시킬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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